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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산 복권 한 장이 ‘1조4800억’…초대박 당첨 어디?

중앙일보

2026.08.13 07:49 2026.08.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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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의 한 편의점에 복권이 진열돼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의 한 편의점에 복권이 진열돼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파워볼 복권 잭팟 당첨자가 나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에서 10억4000만 달러(약 1조4762억원)의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왔다.

이번 당첨금은 올해 파워볼에서 나온 최고액이자 역대 8번째로 큰 규모다. 2024년 새해 첫날 기록한 8억4240만 달러(약 1조1954억원)도 넘어섰다.

44회 연속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계속 누적된 결과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첨 복권은 일리노이주 퀸시에 있는 ‘하이비 가스 프레시 앤드 패스트’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주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1333분의 1이다.

당첨자는 당첨금을 연금 방식으로 나눠 받거나 세전 4억5050만 달러(약 6392억원)를 일시불로 받을 수 있다.

당첨금에는 연방 소득세 24%가 원천징수된다. 여기에 연방세 13%와 일리노이주 소득세 4.95%도 추가로 적용된다.

스티븐 더렐 파워볼 회장은 “일리노이주에서 나온 새로운 파워볼 잭팟 당첨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여러 시장에서 참여가 계속 늘면서 당첨금 규모가 커지고 게임에 대한 열기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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