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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다문화학생 보건의료 직업체험 행사 열어

중앙일보

2026.08.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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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보건대가 진행한 ‘2026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물리치료와 부상 부위 테이핑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보건대가 진행한 ‘2026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물리치료와 부상 부위 테이핑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가 8월 4일부터 13일까지 교내에서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가족센터·성주군가족센터·대구서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학의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환경을 활용한 7개 전공·직업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인체탐방·맞춤형 테이핑 ▶간호 직무 체험 ▶응급환자 평가·처치 시뮬레이션 ▶치과기공사 직업체험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분석·메이크업 ▶초코라테 만들기 ▶호텔 셰프 요리 실습 등 뷰티·외식 분야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는 실제 응급의료 현장을 구현한 시뮬레이션 교육환경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환자 발생부터 응급처치와 진단까지 의료 현장의 흐름과 보건의료 직종별 역할을 살펴봤다.

이현영 대구보건대 직업이음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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