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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반도체연구센터 출범…“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공동연구”

중앙일보

2026.08.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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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반도체진단연구센터’를 출범하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명지대는 8월 1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명지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반도체진단연구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센터의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임연수 명지대 총장과 교내 연구진,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 서수정 경기도GRRC협회장,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명지대는 2010년 반도체공정진단연구소를 설립한 뒤 16년간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반도체진단연구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공정·장비·에코팹 인프라를 활용해 10개 참여기업과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시험·평가에서부터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연계하고 반도체 분야 실무인재도 양성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홍상진 반도체진단연구센터장이 센터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반도체공정장비연구팀·첨단패키징연구팀·반도체에코팹연구팀이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은 “16년간 축적한 연구 역량과 공정·장비·에코팹 인프라를 지역 기업과 공유할 것”이라며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과제를 해결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도내 대학의 연구 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이전·사업화,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명지대 반도체진단연구센터는 공정장비 데이터 분석, 첨단패키징 실증, 에코팹을 활용한 탄소중립·설비진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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