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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광복절 축하 성명…“한국은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

중앙일보

2026.08.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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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EPA=연합뉴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EPA=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81주년 광복절을 맞은 한국을 향해 “미국은, 번영을 확대하고 양국을 하나로 묶는 탁월한 국민 간 유대를 지지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면서 없어서는 안 될(indispensable) 파트너인 한국과 함께할 수 있음이 여전히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발표한 광복절 축하 ‘언론 성명’(Press Statement)에서 “미국 정부를 대표해 국경일을 경축하는 한국 국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70여년 동안 미국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신뢰, 그리고 서로의 안보와 번영을 향한 확고한 약속을 바탕으로 동맹 관계를 일궈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가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한국 국빈 방문에 이어, 미국과 한국은 경제 안보, 핵심 광물, 조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에서 협력을 심화하면서 양국 관계에서 역사적인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번영을 확대하고 양국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인적 유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계속 협력해나가면서, 필수불가결한 파트너인 한국과 함께 서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일이 큰 기쁨과 지속적인 평화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해 광복절에도 축하성명을 내고 한미동맹을 강조한 바 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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