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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 등산객 6명 날벼락…말벌에 쏘여 1명 의식 잃기도

중앙일보

2026.08.15 07:03 2026.08.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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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말벌. 중앙포토

장수말벌. 중앙포토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산을 오르던 등산객 일행이 말벌에 무더기로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경 산을 오르던 일행 7명 중 6명이 말벌에 쏘였다.

이 중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심한 이상 반응을 보였으나, 현장에 있던 응급구조사의 신속한 처치로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외연도출장소로 대피한 일행은 모두 응급처치를 받았고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야외 활동 중 벌집이나 벌이 모여 있는 장소를 피하고,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이나 의식 저하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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