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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700만, ‘오디세이’ 400만 돌파…광복절 연휴 극장가 흥행 쌍끌이

중앙일보

2026.08.15 17:39 2026.08.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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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오디세이’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뉴스1

지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오디세이’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뉴스1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올해 최단기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도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광복절 연휴 극장가 흥행을 쌍끌이했다.

16일 배급사 소니 픽처스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누적 관객 수가 이날 기준 700만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후 19일 만의 기록이다. 종전 최단 기록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가 세운 개봉 24일째로, 이를 5일 앞당겼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애인과 친구를 비롯해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지워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유니버설픽처스는 ‘오디세이’가 이날 오전 6시 46분 기준 누적 관객 429만420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하는 ‘오디세이’는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트로이 전쟁 이후 갖은 고초를 겪으며 귀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사 최초로 모든 장면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했고, 맷 데이먼과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샬리즈 세런, 로버트 패틴슨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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