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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눈 둘 데가 없네’…로카르노 감독·배우상

중앙일보

2026.08.16 08:01 2026.08.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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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왼쪽), 홍상수

김민희(왼쪽), 홍상수

홍상수(66) 감독과 배우 김민희(44)가 영화 ‘눈 둘 데가 없네’로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각각 감독상과 배우상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영화제 폐막식에서 배우상에 호명된 김민희는 “시처럼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득남한 그는 출산 전 홍 감독의 영화 ‘수유천’(2024)에 이어 2년만에 또 다시 수상했다.

홍 감독도 역대 5번째 초청된 이번 영화로 ‘우리 선희’(2013)에 이어 두 번째 감독상을 차지했다. 그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로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영화는 이혼 가정의 딸(김민희)이 제주도에 사는 엄마(최명길)를 10년만에 찾아가는 내용으로,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나원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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