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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왜 불러?”…광복절날 오해 받았던 배우 이정현, 알고보니

중앙일보

2026.08.16 08:19 2026.08.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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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화면

KBS 방송 화면

배우 이정현이 국가유공자 후손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14일 이정현은 KBS1 ‘아침마당’ 광복절 기획 코너 ‘퀴즈쇼! 천만다행’에 출연했다.

과거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인 간부 역할을 맡았던 그는 실제 일본인이나 재일교포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tvN '미스터 선샤인' 스틸컷

tvN '미스터 선샤인' 스틸컷


이정현은 “저는 전북 김제시에서 태어나 자랐다”며 “할아버지와 삼촌 할아버지가 유공자시다. 영광이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2018년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는데, 당시 주변 사람들에게 ‘일본인이 왜 참여하느냐’며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대학 시절 1년간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는 그는 일본어에도 능통하다.

이정현은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 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유도 2급 지도자 및 심판 자격증부터 프리다이빙, 3톤 미만 지게차 자격증, JLPT N2 등 총 22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가능하면 따고 있다. 일을 하기 위해 딴 것도 있다”며 “액션을 하게 되면 운동 관련 자격증을 따게 되고, 또 어떤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자격증을 따다 보니 계속 늘어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을 보유한 방송인 서경석은 “하나 아쉬운 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이 없더라”고 말했고, 이정현은 “계속해서 도전해 보겠다. 바로 합격한다는 건 말 못 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에 서경석은 “내가 책 보내주겠다”라며 화답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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