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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제올림피아드 수상자에 장학금…미래 이공계 인재 키운다

중앙일보

2026.08.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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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왼쪽 세 번째)과 곽시종 대한수학회장(오른쪽 세 번째),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이 지난 11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왼쪽 세 번째)과 곽시종 대한수학회장(오른쪽 세 번째),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이 지난 11일 삼성전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이 국제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지원을 확대하며 미래 이공계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1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지난 11일 수원캠퍼스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 6명과 학부모들을 초청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물리와 생물 분야에서도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가 이어졌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지난 13일 화성캠퍼스에서 물리 수상자 5명에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튿날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생물 수상자 4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수여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과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직접 전달했다.

올해 한국 대표단은 물리와 생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물리 대표 5명과 생물 대표 4명이 모두 금메달을 따내 두 대회에서 모두 종합 1위에 올랐다. 수학 대표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장려상 1개를 획득해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뒷줄 오른쪽)과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뒷줄 왼쪽),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 및 학부모들이 지난 1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뒷줄 오른쪽)과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뒷줄 왼쪽),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 및 학부모들이 지난 13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의 지원은 수상자 장학금뿐 아니라 국가대표 선발과 교육, 국제대회 참가 단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대한수학회·한국물리학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한국생물교육학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후원금은 국제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의 선발과 교육, 대회 참가 비용 등에 쓰인다.

삼성은 국제올림피아드 외에도 이공계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후원해왔으며, 2018년에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SSAFY 누적 수료생은 1만1000여 명이다. 최근에는 교육과정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SSAFY 2.0’으로 개편했다.



박영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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