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는 투표가 시작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생후 77일째를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을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로 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1차 이름 공모에는 1만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최종 후보는 판다 가족의 돌림자인 ‘바오(宝)’를 넣은 쥬바오(진주나 보석처럼 귀하게 사랑받는 보물)·쥰바오(뛰어나고 준수한 보물)·린바오(아름다운 옥처럼 귀한 보물)·유바오(모두가 지켜주고 축복과 보호를 받는 보물)·슈바오(새벽빛처럼 밝은 보물) 등 5개다. 투표는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름은 생후 100일을 맞는 다음 달 공개된다.
지난 6월 3일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는 푸바오와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네 번째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최근 몸무게는 약 3.7㎏으로 출생 당시보다 20배 넘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