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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집유’ 유아인 복귀…‘파묘’ 장재현 감독 신작서 맡은 역할은

중앙일보

2026.08.17 17:58 2026.08.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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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유아인이 영화 ‘뱀피르’에 출연한다.

18일 배급사 뉴(NEW)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는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 촬영에 들어간다.

뱀피르는 신원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오컬트물이다. 영화 ‘파묘’, ‘사바하’, ‘검은 사제들’ 등을 선보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유아인은 이교도 집단을 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았다.

최근 대본 리딩에는 장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이성민, 이준혁, 도이, 윤경호, 최현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유아인이 마약 사건 이후 처음 찍는 영화다. 앞서 ‘승부’(2025), ‘하이파이브’(2025) 등이 개봉했지만, 이는 모두 처벌 전 촬영을 마친 작품이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해 처벌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2020~2022년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181회 투약하고 2021~2022년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지난해 7월 대법원은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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