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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2분기 매출 504억원…역대 분기 최대”

중앙일보

2026.08.17 22:12 2026.08.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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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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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가 올해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50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17억원,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9%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 증가는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의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판매 증가와 ‘HART 심포지엄’ 등 학술 마케팅, 일회용 점안제 수주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도 리투오와 신규 에스테틱 제품 판매·수주 증가에 따라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감소했다.

휴메딕스는 하반기 ‘리투오’와 새로 출시한 ‘리투오 파인’의 거래처를 확대하고 ‘엘라비에’ 필러 등 에스테틱 제품 판매를 늘릴 계획이다. 의료기기 ‘더마샤인 듀오_RF’, 창상피복재 ‘아르케’, 식물 유래 엑소좀 ‘이즈먼트’ 등으로 제품군도 확대한다. 지난 5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히알루론산(HA) 복합필러 ‘밸피엔’은 연내 출시가 목표다.

코스메틱 부문에서는 ‘엘라비에 리투오 ECM코스메틱’의 약국 판매와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골관절염 주사제의 브라질 수출을 시작으로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동남아시아 등지로 진출 지역을 넓히고,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도 추진한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는 에스테틱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 8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2분기 배당으로 주당 2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8월 31일이다. 회사는 중장기 배당 정책에 따라 2028년까지 주당 배당금을 매년 5~30%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당 재원은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한 감액배당으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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