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이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기념메달 판매를 지난 14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유네스코(UNESCO)는 김구 탄생 150주년인 2026년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했다. 김구는 독립운동뿐 아니라 ‘문화의 힘’을 강조했으며,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으로 그의 사상과 활동이 국제적으로 조명됐다.
기념메달은 금메달과 은메달 2종이다. 금메달은 15.55g에 금 99.9%로, 은메달은 31.1g에 은 99.9%로 제작됐다. 판매 가격은 금메달 484만원, 은메달 33만원이다.
메달 앞면에는 백의를 입은 김구의 초상과 무궁화·세계지도·서적 등을 새겼다. 교육과 문화 강국에 대한 그의 염원을 표현한 디자인이다. 뒷면에는 김구의 안경을 모티프로 한 ‘150th’ 그래픽을 배치했다. 펼쳐진 책 위에는 『백범일지』와 ‘나의 소원’의 구절을 새겨 교육과 지식, 평화에 대한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