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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2분기 매출 2141억원…전분기보다 8.7% 증가”

중앙일보

2026.08.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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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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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이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41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늘고 영업이익은 22.8%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8.7%, 112.9% 증가했다.

휴온스는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1176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백신 신사업과 내수 의약품 매출이 늘면서 2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6.4% 증가했다. 지난 1분기 미국 수출 제품 자진 리콜 비용 등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2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휴온스는 하반기 백신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 2공장 주사제 라인의 가동률을 높일 계획이다. 휴온스생명과학 흡수합병에 따른 판매관리비 절감도 추진한다.

에스테틱 자회사 휴메딕스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504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8.2% 증가했다. ‘엘라비에 리투오’와 점안제 판매가 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리투오’와 새로 출시한 ‘리투오 파인’의 거래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부자재 자회사 휴엠앤씨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7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60.1% 증가해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코스메틱 사업 매출이 신규 거래처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전분기 대비 약 32% 늘었다.

휴온스메디텍은 전문의약품 판매 증가로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72.8% 증가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수탁 매출 감소에도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4% 늘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하반기 중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8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4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8월 31일, 지급 예정일은 9월 17일이다. 회사는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매년 5~30%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배당 재원은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한 감액배당으로 마련한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신사업과 주요 사업의 성장으로 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개선됐다”며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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