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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 ‘송도 시대’…4년 내 4.6조 투자

중앙일보

2026.08.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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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입주가 완료된 인천 송도 롯데바이오로직스 전경. [사진 롯데바이오로직스]

전 직원 입주가 완료된 인천 송도 롯데바이오로직스 전경. [사진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창립 4년 만에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열었다. 18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 바이오캠퍼스로 전 임직원이 입주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과 송도에 분산됐던 본사 기능과 생산 인프라를 통합해 올 하반기 시운전, 내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관건은 공장을 채울 대형 수주 확보다. 현재까지 공개한 수주는 라쿠텐메디칼 항암제 등 8건으로, 회사 관계자는 “연내 1~2건의 대형 수주 계약이 목표”라고 말했다. 롯데는 2030년까지 총 4조6000억원을 투자해 2·3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전 생산능력을 36만L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이 바이오 등 신사업에 힘을 싣는 가운데, 신유열(사진)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의 경영 보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최은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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