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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 덤프트럭과 충돌…새벽 청소 나선 환경미화원 3명 사망

중앙일보

2026.08.18 16:03 2026.08.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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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한 교차로에서 25t 덤프트럭과 6t 청소차가 충돌해 청소차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3명이 숨졌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4시3분쯤 영천시 도동네거리에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청소차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고 덤프트럭은 왼쪽으로 넘어졌다. 덤프트럭을 몰던 70대 남성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숨진 환경미화원 3명은 60대 2명·40대 1명으로, 영천시의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새벽 청소를 위해 근무지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점멸신호로 운영되던 도동네거리에 진입하던 두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동네거리는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점멸신호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두 차량의 진행 방향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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