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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비축시설증설·국제비축 부서 신설…“에너지안보 강화”

중앙일보

2026.08.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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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이 5월 14일 곡성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송영섭 곡성지사장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이 5월 14일 곡성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송영섭 곡성지사장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에너지안보와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석유개발·경영관리 조직을 효율화하는 조직·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에너지안보를 위한 비축 기능 강화 ▶해외석유개발 사업 점검 ▶조직 효율화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석유공사는 비축시설 증설과 국제공동비축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를 각각 신설했다. 공공서비스와 공적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사업본부도 새로 만들었다.

해외석유개발 부문은 연구조직을 축소하고 관련 정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기술인력을 사업부서에 배치해 현장 중심으로 재편했다.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유사 기능을 통합해 기존 4개 부서를 2개로 줄이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인사에서는 전문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차세대 관리자를 발탁했다. 특히 여성 부서장을 최고위 직급으로 승급해 배치했으며 현장직으로 입사한 직원을 비축기지 지사장에 처음 임명했다.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 혁신은 에너지안보 수호와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는 공사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쇄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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