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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축구협회 성접대 감사 무마 의혹에 “살펴보겠다”

중앙일보

2026.08.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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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철 감사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호철 감사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2012년 대한축구협회의 ‘심판 성접대 사건’을 알면서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 김호철 감사원장이 19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원장은 “당시 감사반에서 심판 성접대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려고 하는데 관련된 분들이 대다수 퇴임해서 확인에 시일이 걸릴 듯하다”고 했다.

앞서 JTBC는 2012년 감사원이 축구협회 법인카드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심판 성접대 의혹이 감사 결과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 원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던 유병호 감사위원을 비롯해 이른바 ‘타이거파’ 문제가 해결됐느냐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지난 시기 인사·감찰권 남용에 의해 특혜가 있었다면 적절하게 인사 조치하고 있다”며 “국정조사 후속 TF 결과가 나오면 인사를 포함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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