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공장의 오픈 기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랜싱공장은 LG엔솔의 북미 7번째 생산기지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배터리와 전기차용 삼원계(NCM,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함께 생산하는 복합 제조 거점이다.
LG엔솔은 지난해 말 기준 북미를 중심으로 약 1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수주 잔고를 확보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3조원 이상의 신규 ESS 수주 계약을 맺었다. 김동명 최고경영자(CEO)는 “랜싱 공장 가동은 북미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를 뒷받침할 최첨단 배터리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