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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김정은, 57개 강력 핵무기 보유…연내 만날 것”

중앙일보

2026.08.19 08:34 2026.08.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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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안에 김정은과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만날 것이다(I will be)”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과 편지를 교환했느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그와 잘 지내고 있다. 내가 그와 잘 지낸다는 사실은 나쁜 게 아니라 좋은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57개의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용해선 안 됐다.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절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이미 그가 그 무기를 갖게 됐으니 나는 그와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할 수는 없다”면서도 “나는 김정은을 매우 잘 알고 있고 그는 괜찮을(fine) 것”이라 말했다.

이어 “똑똑한 대통령(트럼프)이 있는 한 그(김정은)는 괜찮을 것이다. 만약 멍청한 대통령이 있다면, 아마도 그렇게 괜찮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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