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외출 말리자 흉기 휘두른 치매 80대…아들 결국 숨졌다

중앙일보

2026.08.19 19:14 2026.08.19 19:3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외출을 말리는 아내와 아들을 흉기로 찌른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5시 47분쯤 김제시 자택에서 아내 B씨(70대)와 아들 C씨(5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집 밖을 나가려다 가족이 이를 말리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아들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C씨는 A씨의 범행으로 복부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어깨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올해 초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고 재범 위험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 상태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김은빈([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