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지검장은 최근 중수청 검사·검찰 수사관 특례임용 신청에 지원서를 냈다.
앞서 임 지검장은 지난해 12월 중수청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순환보직제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중수청이 중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초대 중수청장과 초대 일선 기관장은 안팎으로 신망이 높고 실력 있는 분들로 임명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 지검장이 중수청에 임용되면 그의 신분은 검사가 아닌 수사관으로 바뀐다.
‘중수청수사관 임용령’ 제정안 등에 따르면 현재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검사와 수사관은 희망하는 경우 시험을 치르지 않고 중수청으로 이직할 수 있다. 지검장급은 1급, 차장·부장검사급은 2급, 법조 경력 10년 이상 검사는 3급, 10년 미만 검사는 4급 상당 수사관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