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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지구온난화지수 측정 시스템’ 국내 특허 취득

중앙일보

2026.08.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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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관계자가 특허를 받은 장비로 지구온난화지수(GWP)를 측정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관계자가 특허를 받은 장비로 지구온난화지수(GWP)를 측정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개발한 지구온난화지수(GWP) 측정 시스템이 국내 특허를 받았다. KTR은 산업통상부 ‘탄소중립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및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측정장비를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마친 뒤 시험평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KTR이 개발한 장비는 기존에 따로 측정하던 복사효율과 대기수명을 한 장비에서 측정할 수 있다. 개별 측정에 따른 오차를 줄여 온실가스 검증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제조공정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하는 산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검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KTR은 유엔(UN) 지정 온실가스 타당성 검인증 및 국내 배출권거래제 검증기관으로 탄소발자국 검증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 등 탄소중립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렬 KTR 원장은 “이번 특허로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이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시험·검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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