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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싱가포르경영대 석사생들, 핀테크 과제 해결 머리 맞댔다

중앙일보

2026.08.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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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와 싱가포르경영대학교 학생·교원들이 8월 14일 서강대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 종료식에 참여해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서강대학교와 싱가포르경영대학교 학생·교원들이 8월 14일 서강대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 종료식에 참여해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과 싱가포르경영대학교(SMU)가 공동 주관한 ‘2026 글로벌 캡스톤 프로젝트(Global Exposure Project·GEP)’가 8월 14일 서강대 우정원에서 열린 최종 성과발표회와 종료식을 끝으로 5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금융·핀테크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강대 MOT 석사과정생 10명과 SMU MITB(Master of IT in Business) 석사과정생 10명 등 20명이 한·싱가포르 혼합 5개 팀을 꾸렸다.

프로젝트에는 핀테크·AI 기업 ㈜투디지트와 ㈜커런시유나이티드가 참여해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7월 초부터 온라인·현지 세미나에서 AI, 금융분석 방법론, 외환 파생상품·투자 이론 등을 학습했다. 8월 9일 SMU 학생과 교원들이 방한한 뒤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서울), SM엔터테인먼트 K-Pop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고 현장 협업을 진행했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각 팀이 5주간 개발한 전략 보고서와 AI 서비스 최소기능제품(MVP)을 기업 관계자와 양교 교수진 앞에서 선보였다.

패트릭 팅(Patrick Thng) SMU 교수는 “한국의 역동적인 핀테크 산업 현장을 양국간 학생들이 같이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양교 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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