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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초대 중수청장 최종 후보에 檢출신 김지용 변호사

중앙일보

2026.09.07 00:02 2026.09.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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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 연합뉴스

김지용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 연합뉴스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최종 후보에 검찰 출신 김지용 변호사가 낙점됐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지용 변호사를 첫 중수청장 후보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로 활동해온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8기로 대검 형사부장과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2020년 8월 추미애 장관 재임 당시 형사·공판부 우대 기조에 따라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검 형사부장 재직 당시에는 경찰 송치 사건과 보완수사·재수사 요청 등 검경 간 사건 처리 체계를 총괄했다. 2014년 대구지검 특수부장을 지냈으며 형사·공판·감찰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윤 장관은 김 변호사에 대해 “수사, 감찰, 공판 등의 형사 사법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온 수사·법률 전문가”라며 “주요 수사기관의 지휘부로 근무하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온 경험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중수청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김 변호사를 포함해 김관정 변호사, 문홍주 변호사, 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 등 4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윤 장관에게 추천했다.

후보추천위는 대국민 천거를 통해 접수된 23명 가운데 심사 절차 진행에 동의한 11명을 대상으로 중대범죄 수사 전문성과 공정성·인권 의식, 신설 조직을 이끌 리더십 등을 평가해 최종 후보군을 추렸다.

윤 장관이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중수청장 임기는 2년이며 중임할 수 없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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