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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해상서 中어선 추정 선박 침몰…“인명피해 확인 안돼”

중앙일보

2026.09.08 22:23 2026.09.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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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침몰 위치 개요도.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중국어선 침몰 위치 개요도.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과 해군이 합동수색에 나섰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연평도 동쪽 6.4㎞ 해상에서 선박이 침몰하고 있다”는 해군 2함대 측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과 해군은 경비함정 2척과 함정 4척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 해상교통문자방송시스템(NAVTEX), 경인연안VTS(해상교통관제센터) 등을 통해 인근 선박에 수색 협조를 요청하고, 중국 당국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해경은 선내를 비롯해 열화상 카메라 등을 통해 사고 인근 해역을 집중 수색했으나,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길이 15m, 폭 3m 크기의 중국 목선으로 추정되는 사고 선박은 현재 선체 대부분이 물에 잠겨 일부만 수면 위로 노출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광범위 수색으로 전환했다”며 만조 시 선박의 표류 가능성 등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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