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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된 푸바오 동생 이름은 ‘슈바오’…“새벽빛처럼 밝은 보물”

중앙일보

2026.09.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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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6월 태어나 생후 100일을 맞은 판다 가족의 넷째, 막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슈바오’로 11일 발표했다. 사진은 아기 판다 슈바오 생후 90일 모습. 사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6월 태어나 생후 100일을 맞은 판다 가족의 넷째, 막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슈바오’로 11일 발표했다. 사진은 아기 판다 슈바오 생후 90일 모습. 사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지난 6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암컷 아기 자이언트 판다는 생후 100일을 맞아 ‘슈바오(曙寶)’라는 이름을 얻었다.

에버랜드는 11일 대국민 공모를 통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슈바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에버랜드는 설명했다.

슈바오는 지난 6월 3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2020년 태어난 푸바오와 2023년 태어난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뒤를 잇는 ‘바오패밀리’의 막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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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이름 공모…슈바오 42% 득표

지난달 18일 공개된 아기 자이언트 판다 슈바오의 모습. 당시에는 이름이 정해지기 전으로 에버랜드는 슈바오를 포함한 5개 후보를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지난달 18일 공개된 아기 자이언트 판다 슈바오의 모습. 당시에는 이름이 정해지기 전으로 에버랜드는 슈바오를 포함한 5개 후보를 대상으로 대국민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지난 7월 13일부터 아기 판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1만여명이 참여했다.

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네이밍 선정위원회는 응모작 가운데 5개 후보를 추렸다. 이후 일반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22만건 가운데 슈바오가 42%를 득표해 최종 이름으로 선정됐다.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월드에서 이름 발표식과 생후 100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동물원 임직원과 사전 초청된 판다 팬·취재진 등이 참석했다.
생후 100일이 된 아기 판다 ‘슈바오’가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공개되고 있다. 뉴스1

생후 100일이 된 아기 판다 ‘슈바오’가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공개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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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g에서 5.5㎏으로…연내 일반 공개 검토

슈바오는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171g에 불과했지만 현재 5.5㎏까지 자랐다. 100일 만에 몸무게가 3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에버랜드는 슈바오의 건강과 외부 환경 적응 상태 등을 살핀 뒤 연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슈바오의 성장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며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연내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자이언트 판다 ‘슈바오’가 11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앙증맞은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자이언트 판다 ‘슈바오’가 11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앙증맞은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한영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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