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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첫 구립 노인요양시설 착공…2028년 준공

중앙일보

2026.09.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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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지역 최초의 구립 노인요양시설인 ‘연수구립 실버케어센터’ 건립에 나섰다. 연수구는 9월 10일 선학동에서 기공식을 열고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연수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8월 말 기준 6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41만여 명의 약 14.8%를 차지한다. 구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민간 중심의 요양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센터는 대지면적 9673㎡, 연면적 369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약 148억원이며 국비 32억여원과 시비 14억여원을 확보했다.

내부에는 병실과 목욕실, 물리치료실 등을 마련한다. 공원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워킹레일 등 특화 공간도 조성해 요양·재활·일상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한마음공원과도 연계해 입소자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던 지역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요양과 재활, 일상생활 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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