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 P6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낸 문애경과 조정두(왼쪽). 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문애경과 조정두가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문애경-조정두 조는 11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6 창원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 P6(10M 공기권총 혼성팀) 예선에서 568점을 기록해 1위로 상위 4개국이 나서는 결선에 올랐다.
결선 첫 시리즈에서 102.5점을 쏴 선두로 나선 한국은 중국의 당유홍-황싱 조와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다. 문애경-조정두 조는 다섯 번째 시리즈까지 409.1점을 쏴 이탈리아(404.0점)를 탈락시키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최종 466.0점을 기록한 한국은 세계기록(472.1점)을 세운 중국에 밀려 2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6 창원 장애인사격 세계선수권 P6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낸 문애경과 조정두의 경기 장면. 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한국은 첫 날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박진호·이장호·김수완이 금메달을 합작했으며 P3 25m 권총 혼성 단체전(박세균·김정남·최재윤)도 우승했다. R4 10 공기소총 입사 혼성 SH2 단체전에선 박승우·서훈태·임주현이 1위에 오르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둘째 날 경기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은 중국(금3·은3·동2)에 선두를 내줬다.
12일에는 P1(10M 공기권총 남자), P2(10M 공기권총 여자), R3(10M 공기소총복사, 혼성)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