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서지넥스·피노바이오·펄스인마이어스와 각각 구성한 컨소시엄 3곳이 ‘2026년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 신약파이프라인 공동개발 트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수행하는 국책과제로, 바이오벤처와 제약사가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의 후속 개발을 공동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해당 트랙에는 총 10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휴온스는 이 가운데 3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서지넥스와는 난치성 당뇨병성 각막병증 치료를 위한 메신저리보핵산(mRNA)-지질나노입자(LNP) 점안제를 개발한다. 서지넥스의 ‘RX-LNP’ 플랫폼을 활용하며, 휴온스는 후보물질의 효능·안전성 검증과 목표제품특성(TPP) 기반 개발 전략을 담당한다.
피노바이오와는 ITGB6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PBX-004’의 임상 진입을 추진한다. 휴온스는 임상 1상 프로토콜과 인허가 자료 고도화,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등을 지원한다.
펄스인마이어스와는 폴리(ADP-리보스) 중합효소(PARP) 억제제와 백금계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상동재조합 결핍(HRD) 고형암을 대상으로 펩타이드 항암제 ‘Pearl-101’의 피하주사 제형을 공동 개발한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서로 다른 모달리티의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 협업해 임상 진입이라는 공동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