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앵커본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지난 9월 8일 '2026 국립부경대학교 엔젤투자 최고위 과정' 제1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수도권에 편중된 투자자와 투자자금이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 엔젤투자자를 양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유망기업 발굴부터 투자심사, 개인투자조합 결성, 투자 실행까지 투자 전반을 다룰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최고위 과정에는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직과 지역 기업가와 창업가, 투자사 및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지역기업가 등 26명이 제1기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비롯해 스타트업 기술 트렌드,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전략, 사업계획서 분석, 투자계약 및 법률적 위험관리, 투자 관련 회계·세무, 기업가치평가, 투자 회수전략 등 실제 투자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실제 스타트업 사업계획서를 활용한 투자심의보고서 작성, 기업 IR 분석, 모의 투자심사, 엔젤라운드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이 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도 포함했다.
첫 강연에서는 이종훈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이 엔젤투자의 역할과 실제 투자사례, 초기기업 투자 시 위험관리 등을 소개했다.
천동필 국립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과정이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과 지역 산업계, 투자시장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명신 앵커본부 사업단장과 이종훈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역시 지역 기술 인재와 및 기술의 선순환, 엔젤투자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투자 실행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학교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교육 종료 후에도 제1기 원우회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기업 IR, 투자자 네트워킹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