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가 서대문구청과 함께 11월 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안산자락길 일대에서 ‘제2회 온코런(OncoRun)’을 개최한다.
온코런은 암 생존자와 가족, 의료진, 지역주민이 함께 달리고 걷는 참여형 행사다. ‘Oncology(종양학)’와 ‘Run(달리기)’을 결합한 이름으로, 암 생존자의 운동 참여를 확대하고 운동을 통한 암 예방과 건강 회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에는 약 900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선착순 2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대회는 안산자락길을 왕복하는 5㎞ 달리기와 신촌캠퍼스 내를 순환하는 3.2㎞ 걷기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암 예방·암 재활·운동 관련 건강강좌 ▶준비운동 ▶달리기·걷기 ▶완주 메달 수여 등이 이어진다. 10월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러닝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 가운데 행사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은 연세암병원 암 예방 연구에 기부된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다시 뛰는 삶, 함께 걷는 희망’이다. 암을 경험한 사람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 의료진,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코런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암 치료 이후 회복과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데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암 생존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운동의 의미를 경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차 참가 신청은 9월 28일까지, 2차 참가신청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