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GS벤처스는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2026 GS벤처스 테크데이’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태수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과 GS에너지·칼텍스·건설 등 계열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GS벤처스가 투자한 기업 6곳을 포함해 스타트업 7곳이 기술을 발표했다. 전력 분야에서는 시너지와 빈센이 각각 AI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전력 안정화 기술과 수소연료전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엑시나는 서버 전체의 메모리를 연결하고 데이터 처리 병목을 줄이는 CXL 기반 지능형 메모리를 선보였다.
허 회장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AI 데이터센터의 기술적 병목을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며 “GS와 스타트업의 접점을 넓혀 국내 AI 데이터센터 기술 생태계를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