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자강과 연대 필요한 시점”…최진식 중견련 회장, K브랜드 169개사에 손편지

중앙일보

2026.09.16 18:52 2026.09.16 18:5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최진식 중견련 회장이 K브랜드 중견기업 169곳에 발송한 친필 서신. 사진 중견련

최진식 중견련 회장이 K브랜드 중견기업 169곳에 발송한 친필 서신. 사진 중견련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이 K뷰티·푸드·콘텐트·컬처 분야 우수 중견기업 169개사 대표에 친필 서신을 보내고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에 달라고 요청했다. K브랜드를 이끄는 업종별 대표 중견기업을 영입해 회원사 기반을 강화하고 업계 성장 전략을 다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17일 중견련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발송한 서신에서 “2014년 중견기업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뜻을 모은 중견기업인들의 헌신 덕분에 산업 정책 변화의 돌파구를 열었다”며 “10여 년 새 중견기업 수가 2979개에서 6474개로 늘고 업계 총 매출은 483조6000억원에서 1030조5000억원으로, 고용은 89만8000명에서 175만7000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한 경쟁의 시대를 맞아 혼돈의 국제 정세를 돌파할 해법은 자강과 연대”라며 “경제의 ‘허리’를 바로 세워 후대를 책임질 조화로운 풍요의 근간을 다지는 작업에 힘을 보태달라”고 촉구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혁명·보호무역주의 확산·공급망 재편 등으로 현재 한국 경제가 미래 성패를 가를 급격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더 많은 중견기업이 중견기업의 말을 할 때 중소기업의 성장이 촉진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합리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오늘과 미래 세대의 삶을 지탱할 경제 대도약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에서 벼려낸 깊은 경륜을 나눠 달라”고 강조했다.



김경미([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