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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감곡 K-컬처 페스티벌’ 마무리…지역축제 3년 로드맵 첫발

중앙일보

2026.09.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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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 개막식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극동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 개막식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극동대학교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음성군 감곡캠퍼스에서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 〈갓 구운 복숭아〉’를 개최했다. 개교 28주년을 맞아 처음 마련한 행사로, 대학은 2028년 개교 30주년까지 3개년 지역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전국 K-POP 태권 퍼포먼스·댄스 경연대회와 AI 영상 콘텐트 공모전이 열렸다. 태권 퍼포먼스 대상은 K타이거즈 세종관, K-POP 댄스 전체 대상은 오드와이크루가 차지했다. AI 영상 콘텐트 공모전에서는 미디어영상제작학과 권동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19개 학과도 수업 결과물을 축제에 선보였다. 호텔외식조리·한식조리표준학과는 복숭아 소금빵·고추장 등을 개발했고,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감곡 설화를 활용한 캐릭터와 굿즈를 제작했다. 연극연기학과는 ‘맥베스’를 재해석한 창작 검술극을 공연했다.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댄스팀 ‘댄스홀릭’도 공연에 참여했다. 극동대는 교직원과 학생이 모은 네팔 수해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를 본 네팔 유학생 3명에게 특별장학금도 지급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이번에 개발한 복숭아 가공식품과 캐릭터 굿즈를 지역 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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