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가 9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글로벌 K-푸드 마케팅전략공모전’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글로벌K-푸드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K-푸드의 해외 경쟁력을 높일 마케팅 전략과 수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인공지능(AI)·조리로봇과 셰프의 역할을 결합한 ‘K-Food Robot Chef Experience’다. 조리로봇이 재료 계량과 조리시간·온도·공정 등을 데이터화해 맛과 품질을 일정하게 구현하고, 셰프는 메뉴 개발과 한식의 역사·문화·조리철학을 전달하는 체험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맛은 로봇이 표준화하고, 이야기는 셰프가 전한다’는 전략을 통해 푸드테크와 한식의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점을 평가받았다.
주현철 청운대 교수는 “학생들이 푸드테크와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결합해 K-푸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