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9월 1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연구중심대학 전환을 위한 종합 추진 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국립부경대학교가 융합·전략 연구를 총괄하는 ‘부경플래그십연구원’을 신설하고 연구중심대학 전환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9월 1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연구중심대학 전환을 위한 종합 추진 계획’ 설명회를 열고 부경플래그십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5개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대학은 인공지능 전환(AX)과 국가 전략기술 중심으로 변화하는 연구개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연구자의 역량을 대학 차원의 집단·융합 연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기획부터 국책과제 수주, 연구수행, 인재양성, 성과확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이달 초 신설된 부경플래그십연구원은 총장 직속 독립 연구 전담기구다. 대학 내 연구·교육·행정 역량을 결집해 대형 국책과제의 기획부터 수주·수행·성과확산까지 지원하는 ‘AI 기반 융합 연구 전주기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국립부경대는 ▶부경플래그십연구원 신설 ▶연구역량 강화·전략적 국책과제 수주 지원 ▶연구자 중심 연구몰입 환경 조성 ▶융합연구 중심 학습생태계 구축 ▶연구생태계 확장과 성과 선순환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대학은 이를 통해 향후 대형 국책과제 1000억원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경플래그십연구원은 기업·정부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국내외 대학을 연결하는 ‘Research Pentagon’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공동학위 확대와 기업 연계 산업학위제 도입, 공동연구·기술사업화, 인재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에 따르면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수혜 실적은 2025년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기준 전국 25개 국립대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6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는 화학공학을 비롯해 환경과학·경영·경제·화학 등 5개 분야가 순위권에 포함됐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해양수산과 공학 등 기초학문 역량을 바탕으로 융합·첨단 학문까지 아우르는 특성화 종합국립대학으로 성장해 왔다”며 “지역과 국가의 첨단 분야 연구개발에 대응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