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응급구조과, 학습성과 발표회서 ‘생명의 별 선서식’
중앙일보
2026.09.16 22:50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과 관계자들이 9월 10일 교내 보건관 동산홀에서 열린 학습성과 발표회와 ‘생명의 별 선서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가 9월 10일 교내 보건관 동산홀에서 ‘학습성과 발표회 및 생명의 별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실제 응급현장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통해 전공 실무역량을 점검하고, 응급구조사로서 생명존중의 가치와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대학 관계자, 응급구조과 교수진을 비롯해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의학과, 대구소방, 울산소방, 완도해양경찰청 등 응급의료·안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내과·외상·재난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가정해 환자평가부터 응급처치, 상황별 대응까지 전공 실무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대구 지하철 참사를 바탕으로 구성한 재난 대응 시나리오에서는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이송 과정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대형 재난 상황에서 응급구조사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어진 ‘생명의 별 선서식’에서는 학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조애라 계명문화대 응급구조과 지도교수는 “대구 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교육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생명 앞에 책임을 다하는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호 총장은 “응급구조사는 위급한 순간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생명을 지켜야 하는 역할을 맡는다”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책임감을 갖춘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응급구조과는 2024년 신설됐으며, 실제 응급현장을 반영한 시뮬레이션과 실습 중심 교육, 소방·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