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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IEEE SA와 AI 국제표준 협력 확대 논의

중앙일보

2026.09.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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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SA 인공지능 국제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9월 16일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EEE SA 인공지능 국제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9월 16일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9월 16일 서울 중구에서 ‘IEEE SA 인공지능 국제 콘퍼런스’를 열고 인공지능(AI)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도로시 스탠리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표준협회(IEEE SA)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AI 기술은 생성AI를 넘어 스스로 계획·판단해 과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기기·설비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하는 엣지 AI, AI 로봇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신뢰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표준과 시험평가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날 권종원 KTL 산업인공지능혁신센터장이 ‘한국 AI 표준화 전략과 글로벌 적합성평가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에이전틱 AI와 디지털트윈, AI 신뢰성·윤리 등 주요 분야의 국제표준화 동향과 국내 산업·정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KTL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경쟁력향상사업을 통해 산업계의 표준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와 협력해 국내 기업의 기술과 요구가 글로벌 AI 표준화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AI처럼 기술 변화가 빠른 분야에서는 혁신과 신뢰를 함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AI 표준화 역량을 체계화해 산업계가 글로벌 표준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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