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李 “지지율 하락, 결국 제 부족 탓…국민 존중심 부족했다”

중앙일보

2026.09.17 18:59 2026.09.17 20:0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8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8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해 “결국 그 모든 것을 합쳐 저의 부족 때문이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지지율이 왜 떨어졌을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았고 특정 시기나 특정 현안 때문일까 생각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7%로 4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6%로 최고치였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0%)과 인사(16%)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 대통령은 “배려도 부족하고 섬세함도 부족하고 소통도 부족했다”며 “저의 정책으로 피해를 입는 분들의 아픔과 반발도 당연한 일인데, ‘왜 그렇게 반발하나’라며 애써 외면하려 했던 측면도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결국 국민에 대한 존중심이 부족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권유진([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