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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행사서 트레일 러닝하던 40대, 산길서 쓰러져 사망

중앙일보

2026.09.19 07:39 2026.09.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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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러닝. 일러스트 챗GPT

트레일 러닝. 일러스트 챗GPT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가 개최한 행사에서 산악마라톤(트레일러닝)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산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검봉산 육개봉 인근에서 A씨(46)가 산악마라톤을 하던 중 쓰러졌다.

A씨는 당시 블랙야크가 개최한 ‘2026 블랙야크 클럽데이 대회’ 행사에 참가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소방헬기를 이용해 A씨를 춘천지역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2026 블랙야크 클럽데이 대회’는 이날 검봉산 일대에서 진행됐다. 트레일 러닝을 비롯해 팀 단위 등반과 가족·입문자 대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2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었다.

행사는 사고가 발생한 뒤 오후 1시 30분쯤 중단됐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안전조치와 응급상황 대응 과정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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