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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추가 발사”

중앙일보

2026.09.20 02:04 2026.09.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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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의 한 기차역에서 북한 미사일 시험 장면이 담긴 뉴스 방송이 나오는 텔레비전 화면 옆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AFP=연합뉴스

20일 서울의 한 기차역에서 북한 미사일 시험 장면이 담긴 뉴스 방송이 나오는 텔레비전 화면 옆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AFP=연합뉴스


북한이 20일 오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약 3시간 만에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추가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추가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후 3시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450km를 비행했으며, 북한의 대표적 SRBM인 화성-11 계열로 추정된다.

추가 발사한 발사체 역시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북한은 약 3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셈이 된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지난 17일 담화에서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연합훈련 ‘퍼시픽 뱅가드 2026’ 등을 거론하며 반발했다. 담화는 이튿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됐다.

김 부장은 미국 주도의 군사훈련을 비난하면서 “우리의 비례성 또는 그를 능가하는 공세성을 띤 반응행동에서도 신기록이 창조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또 “핵전쟁억제력을 고도화해가는 노정에서도 변침은 추호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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