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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페루 국립공과대·퍼시픽대와 학술교류 협약

중앙일보

2026.09.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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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이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관계자들이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가 페루 국립공과대학교(UNI) 및 퍼시픽대학교(UP)와 각각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 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국립창원대는 최근 페루 리마를 방문해 두 대학과 학생·교수 교류, 공동연구,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앞서 페루 가톨릭대학교(PUCP)와 교류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지 대학과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

페루 국립공과대와는 공학·첨단기술·스마트공학 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를 추진한다. 국립창원대와 UNI 사이버보안학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연구안보 역량강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해당 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 6개월간 총 12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총장 직할 ‘동남권 연구안보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안보 체계 구축과 해외 연구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퍼시픽대와는 학생·교수 교류와 공동연구, 교육과정 개발, 국제학술행사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영·경제·국제학과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의 교육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퍼시픽대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성공 사례를 통해 본 대한민국 성장의 비결’을 주제로 특별강연도 했다.

박 총장은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조성과 발전 과정, 정부·대학·기업이 참여한 산학연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공학기술·인공지능(AI)·스마트제조 분야의 공동연구와 학생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박 총장은 “페루 국립공과대와 퍼시픽대는 각각 공학과 경영 분야에 강점을 가진 대학”이라며 “교육·연구·산학협력을 아우르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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