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학의 AX 전환과 교육과정·수업·산학협력 혁신 전략’을 주제로 대학의 인공지능 전환(AX)과 교수학습·교육과정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대학과 에듀테크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교육계 관계자와 교수, 교수학습지원센터 관계자,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전공교육의 AX 전환 ▶대학·에듀테크 협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고현웅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교수의 ‘AI×대학: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재와 미래’ 기조강연과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의 대학 AX 협력 관련 특별세션이 열렸다. 조문석 한성대 교육혁신처장은 한성대의 AI+X 융합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AI 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 경진대회와 교수자 역량·평가·윤리·학습자 경험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이병욱 충남대 교수가 네덜란드 사례를 중심으로 지산학협력 기반 AX 교육혁신을 소개하고,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이 AI 시대 대학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전공 분야 AX 교육과정 혁신 사례 발표와 에듀테크 기업의 산학협력 방안 발표, 공동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수업 혁신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틀간 열린 경진대회에는 AI 도구 활용 교수학습 혁신 부문 6개 팀과 전공 분야 AX 교육과정 혁신 부문 5개 팀 등 총 11개 팀이 본선에 올라 사례를 발표했다.
HTHT 컨소시엄 위원장상은 권유림 안산대 센터장, 송주영 울산과학대 교수, 이경복 한성대 교수가 받았다. 이 밖에도 한국디지털교육협회장상,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상, 한성대 총장상 등이 수여됐다. 대학 단위 특별상인 ‘한성 AX 혁신상’은 백석문화대, ‘대학-에듀테크 파트너십상’은 울산과학대가 받았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새로운 기술을 먼저 사용하는 데 그치기보다 AI를 활용해 대학 교육을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결정하는 것은 대학과 교육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HTHT 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대학 간 교육혁신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