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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한국 수영 첫 금메달 터졌다…자유형 50m AG 신기록

중앙일보

2026.09.21 01:20 2026.09.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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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50m 개인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영범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50m 개인 자유형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김영범이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66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한국 수영은 2022 항저우 대회 지유찬(24·대구광역시청)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 47초65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영범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자 자신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도 21초7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지유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종전 대회 기록 21초72를 0.01초 앞당긴 기록이다.

김영범은 결승에서 자신의 예선 기록을 다시 0.05초 단축하며 하루에 두 차례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4레인에서 출발한 김영범은 0.66초의 출발 반응 속도를 기록한 뒤 21초66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이어 홍콩의 이언옌터우 호가 21초7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한 지유찬은 21초94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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