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중앙대·옥스퍼드대, 인문학·AI·한국학 교류협력 논의

중앙일보

2026.09.21 03:50 2026.09.21 13:2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중앙대 박설아 연구교수, 오대원 글로벌예술학부장, 김형석 교수, 전향숙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박세현 총장, 옥스퍼드대 대니얼 그림리 인문학부장, 지은 키어 한국학센터장, 벤자민 헬러 인문학 개발처장, 중앙대 이무열 대외협력본부장, 옥스퍼드대 이학준 한국학센터 부소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대 박설아 연구교수, 오대원 글로벌예술학부장, 김형석 교수, 전향숙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박세현 총장, 옥스퍼드대 대니얼 그림리 인문학부장, 지은 키어 한국학센터장, 벤자민 헬러 인문학 개발처장, 중앙대 이무열 대외협력본부장, 옥스퍼드대 이학준 한국학센터 부소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대학교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인문학·예술·인공지능(AI)·한국학 분야의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대는 9월 18일 서울 동작구 서울캠퍼스에서 옥스퍼드대 대표단을 초청해 학술교류 협력 간담회와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세현 중앙대 총장과 전향숙 다빈치캠퍼스 부총장, 이무열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비롯해 대니얼 그림리 옥스퍼드대 인문학부장 겸 음악학과 교수, 벤자민 헬러 인문학 개발처장, 지은 키어 한국학센터장, 이학준 한국학센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인문학과 문화예술, AI, 한국학, K-컬처 등을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가능성을 논의했다.

지은 키어 교수는 최근 신설된 옥스퍼드 한국학센터를 소개하고 한류와 한국문화 연구를 국제적인 학술 분야로 확장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세현 총장은 중앙대 ‘K-컬처 연구센터’의 연구 방향을 소개하며 양 대학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박세현 총장은 “중앙대가 쌓아온 인문·예술 분야의 역량을 AI 기술과 결합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옥스퍼드대와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대니얼 그림리 교수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그림리 교수는 랄프 본 윌리엄스의 ‘The Lark Ascending’을 비롯한 음악 사례를 통해 음악이 인간의 정서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예술과 창작의 변화도 다뤘다. 그림리 교수는 AI 생성 음악의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원작자의 지식재산권과 출처 표기 등 윤리적 쟁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옥스퍼드대와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 등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