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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포스코스틸리온·KG스틸 삼원계 강판에 첫 KS 인증

중앙일보

2026.09.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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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과천청사 전경.

KTR 과천청사 전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삼원계 도금 도장강판에 대한 국가표준(KS)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첫 인증을 부여했다. KTR은 9월 11일 포스코스틸리온과 KG스틸이 제조한 삼원계 도금 도장강판에 KS 인증을 부여하고 관련 건축자재 인증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원계 도금 도장강판은 아연(Zn)·알루미늄(Al)·마그네슘(Mg) 합금 도금강판에 합성수지 도료를 적용한 제품이다. 내식성과 내후성을 높일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어 산업용 건축물과 주상복합, 컨벤션센터 등의 외장재로 활용된다.

KTR은 지난 6월 삼원계 도금 도장강판의 KS표준(KS D 3034)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제품 시험과 인증심사, 인증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포스코스틸리온과 KG스틸 제품에 첫 KS 인증을 부여했다.

KTR에 따르면 그동안 해당 제품에는 별도의 KS 인증 기준이 없어 제품별 품질을 객관적으로 구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제품의 KS 인증을 의무화하면서 KTR은 시험·심사 체계를 마련했다.

KTR은 현재 기계·전기전자·화학 등 7개 분야 455개 품목에 대한 KS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렬 KTR 원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삼원계 도금 도장강판에 대한 KS 인증서비스를 본격화하게 됐다”며 “고성능 건축자재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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