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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닥터헬기 누적 4000회 출동…추석 연휴에도 운영

중앙일보

2026.09.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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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추석 연휴 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안동병원이 운용하는 경북 닥터헬기는 9월 20일 누적 출동 4000회를 기록했다. 병원에 따르면 전국 닥터헬기 가운데 처음이다.

경북 닥터헬기는 2013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중증응급환자 3795명을 이송했다. 이송 환자 가운데 중증환자는 922명, 뇌질환 환자는 779명, 심장질환 환자는 527명 등이다.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항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처치와 이송을 지원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도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한다. 교통사고·추락 등 중증외상과 급성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검사부터 시술·수술, 중환자치료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혈관조영촬영장비(ANGIO) 5대도 24시간 가동하고 인터벤션 의료진이 응급 혈관중재시술에 대응한다.

소아청소년과는 전문의 8명이 365일 24시간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에도 소아응급환자를 진료하고 필요할 경우 입원과 전문진료로 연계한다.

안동병원은 연휴 기간 전문의 당직을 비롯해 진료·간호·행정 필수인력을 배치하고 원내 비상연락망과 협진체계도 점검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닥터헬기 4000회 출동은 임직원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해 온 결과”라며 “추석 연휴에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진료 공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8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비상진료기여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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