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 김은주 퍼포먼스 디렉터 초청 직무 특강
중앙일보
2026.09.21 19:35
김은주 퍼포먼스 디렉터가 9월 17일 정화예술대학교 대학로캠퍼스에서 열린 ‘잡 토크 콘서트’를 마친 뒤 실용댄스전공·댄스스포츠코레오전공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 실용댄스전공과 댄스스포츠코레오전공이 9월 1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캠퍼스에서 김은주 퍼포먼스 디렉터를 초청해 ‘잡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정화예술대 커리어매니지먼트센터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퍼포먼스 디렉터의 역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 업무 과정을 소개하는 직무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김 디렉터는 하이브 산하 어도어에서 퍼포먼스 디렉터 총괄팀장을 지냈으며 2022~2024년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앨범 퍼포먼스를 총괄했다. 현재는 오케이레코즈 퍼포먼스·캐스팅 디렉터 총괄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하나의 무대가 완성되기까지 기획과 안무 의뢰, 시안 제작, 방송 무대 준비 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 디렉터는 학교 행사와 공연 등에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고 여러 장르를 접하며 자신의 역량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신이 왁킹을 전공한 뒤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익히며 안무 영역을 확장한 과정도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실무 경험을 설명하고 퍼포먼스 관련 직무와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인영 정화예술대 실용댄스·댄스스포츠코레오전공 학과장은 “K-팝 현장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한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퍼포먼스 산업과 진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화예술대 실용댄스전공은 오는 11월 5일 홍철화 플로우메이커 대표를 초청해 채용설명회와 직무 멘토링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