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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금·은상 등 4개 수상

중앙일보

2026.09.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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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안전·환경 기술 2건으로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IE)’에서 금상과 은상 등 총 4개 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이 9월 17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자율주행 거품제거 로봇’과 ‘고압차단기 원격인출입 시스템’을 출품했다. 올해 행사에는 18개국에서 약 1100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동서발전과 에코피스가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거품제거 로봇’은 금상과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 특별상을 받았다. 해수의 유기물과 공기가 섞이면서 발생하는 거품을 화학약품 없이 제거하는 기술이다.

우성엔텍과 개발한 ‘고압차단기 원격인출입 시스템’은 은상과 NRCT 특별상을 수상했다. 작업자가 고압차단기 앞에서 직접 수행하던 인출·삽입 작업을 원격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이는 기술이다.

동서발전은 두 기술 모두 발전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사업화와 판로 개척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기술혁신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활용돼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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